※ 소암이동식선생 회갑기념논문집 ‘도와 인간과학’ pp. 493-502에 실려 있으며, 2004년 8월 이동식선생님께서
교정을 보신 글입니다.
그게 좀 보통과는 다른-. window 밖에서 보면 욕심이 많으시다고 하는데.
「×××」이도 그래, 밤낮 비실리적(非實理的)이라고 했다가 또 어떤 때는 철저한 현실적이라고, 나는 integrate 되어 있는데 자기입장에서 볼 때 그렇지.
정신분석을 하시게 된게-.
대구의전(大邱醫專) 때 괴물 많았다. 입명관(立命館) 다니던 친구, 과부, 여자 잘 꼬시고 하던 金○○ -. 술 먹고 싶으면 괜히 와 가지고 무드 조성해가, 어느 정도 됐다 싶으면 자-가자카믄, 나는 저놈이 오면 내 돈을 뺏어 간다는 것 알면서도 끌려가게 되더라고. Kolle 책(冊) 에서 보면 “일상생활(日常生活) 에서의 Hypnose” 음, 일상생활(日常生活)에서 그것 관찰했다고, 그 때부터 정신치료하게 됐다고.
서울대에서의 생활을 좀.
그 얘기 다하려면 수일(數日) 걸린다. 자기흥미로 얘기 끌고 가면 수일(數日) 걸린다. 최지철, 임문빈, 최재혁 등 영(英), 독(獨) 모르면 李선생에게 가라. 6개월 되니까 최지철이가 선생님 왜 정신치료(精神治療) 실천(實踐) 안하시느냐고-.
주체성(主體性)이 강하신데 계기가 있는게 아니라 본래적(本來的)으로-.
일본(日本)간호원 쫓겨난 얘기 알지. 한국인 환자를 병실관계로 일본인(日本人) 환자와 같이 있으라 했는데, 안되었드라고. 왜 그러냐 했더니 간호부장이 환자가 「여보」와 같이 안있겠다고, 응. 다른 한국의사들이 다들 말 못하는데 내가 “사석(私席)에서「여보」「센징」「슈후」하는 것 얼마든지 좋으나 직장(職場)에서는 용납 못한다” 했더니, 「아마노」가 확하고, 「와다나베」교수가 그 간호원을 청진(淸津)으로 보내버렸지.
권위에 굴복한 적 없다-.
그렇지, 5.16 때 감찰위원회 정보부 비위 적발해서 계엄령 하에서, 재판부에서 판결을 7 회 연기, 내 죄(罪)가 없고 저쪽에 죄(罪)가 있으니까, 물적 증거 있으니까, 억지로 징역 6개월(個月)-.
가장 dramatic한-. 외국유학생활(外國留學生活)에 대해서-.
미국 갈 적에는-. 고순덕이 미국 갔다 오는게 좋다고 한 바 있고-. 훌브라이트 장학금, 시험성적이 이××, 서×× 보다 났었다. 1/4 은 착각(錯覺)해서 40점이고 다른 세 가지는 94點 96點 평균이 85점, 정신과는 안 보낸다 해서. 그 후 후배 소아과 교수가 미국 정신과 군의관이 한국 정신과의사 만나고 싶다고 해서 만나 얘기했는데, 그가 왜 한국정부가 당신 같은 유능한 정신과의사를 놀리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기 부모도 소련서 있다 하고 미국 가라. 나는 어떻게 가나 했더니, 그가 아무데나 편지 내라, 내면 된다 해서, 모르니까 6개월 주저하다가 편지 내니 사방(四方)에서 오라. 정신분석 하러 가겠다고 생각, 그러면 연구소 있는 대도시에 가야 된다, N.Y, Chicago, Boston 등. N.Y. 벨뷰에 갔지. 알아보니 코스는 Clara Thompson이 무료(無料)로 해준다. General Student로, Low Cost Psychoanalytic Clinic에
apply하라, 그리했더니 1年만에, 25$인데 7$로, 그 때 analyst가 필적 감정시켜 보고 심리검사하고, defense가 없다 하고 patient! 두 가지, 응, 6개월하고 그다음은 내가 한 것.
처음은 다 Freudian 또는 -, 로 시작하는데-.
절대 신봉 안한다, 현재까지도. 누구에게나 매달리지 않는다.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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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도는 십우도(十牛圖), 목우도(牧牛圖)라고도 부르며 참선(參禪)에서의 각(覺)의 과정(過程)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송광사의 십우도 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