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식 선생님께서 92년 10월 25일, EBS 라디오방송의 프로그램인 ‘마음의 창을 열고’에 출연하여 道에 대하여
대담하신 내용을 녹취한 기록입니다.
사회자:
이동식: 응?
사회자: 예.
이동식: 뭐, 이런 게 없어지니까, 이게 서양 사람들은 나름대로 또, 뭐 해결방식이 있는데, 그것도 없고, 응, 우리 본래의 그것도 없고, 이러니까 인자 그렇게 되는 거지. (예) 우리 방식으로 돌아가야지.
사회자: 예.
이동식: 그래서 뭐 현대에 안 맞는 것 있으면 고치고 이렇게 해야지. 외국 걸 그러니까 우리나라의 학자들이나 모든 사람들이 거 문화적 차이에 대한 생각이 없어요. 우리 정신과 의사들도 보면, 미국서 하는 뭐 그대로 할려고 그러고, 그러면 그대로가 아니거든. 서양 사람의 그런 정신을 가지고 여기 맞게 바꾸어야 되는데, 응, 정신도 없고 하는 것도 다 (웃으며) 이게 안 된다고, 환자치료에도 그런 게 나타나거든. (예) 응, (예) 우리자신으로 돌아가는 게 그게 道고 정신건강이다.
사회자: 예. 박사님. 부디 건강 많이 보존하시고요.
이동식: 감사합니다.
사회자: 이렇게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이는 것을 쫓아서 살다보면 그것이 다인양 생각하기가 쉽죠.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소중한 정신을 갖고 있는 것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지름길이라는 걸, 이번 이동식 박사님을 통해서 다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무성한 잎사귀를 자제하고 속으로 양분을 저장하는 요즘 나무들처럼 마음속에 풍요함을 갖고 계시기 바랍니다.
오늘 ‘마음의 창을 열고’ 여기서 마치지요.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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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도는 십우도(十牛圖), 목우도(牧牛圖)라고도 부르며 참선(參禪)에서의 각(覺)의 과정(過程)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송광사의 십우도 벽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