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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자료실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04-22 20:37:29 |
조회수 |
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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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의 전당 보고
최태진 (한국정신치료학회 회장)
소암 이동식 명예회장님은 2011. 3. 29.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학회정기총회에서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셨다.
대한의학회에 명예의 전당은 “학회의 태동과 육성을 선도한 의학자, 선진의학 연구와 의료수준 향상에 밑거름이 되신 분, 모든 의료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훌륭한 인품을 갖춘 인물”을 기본 자격으로 하여 대한의학회의 헌정심사를 통해 헌정된다.
2009년 제 1호 헌정자로 윤일선 교수를 비롯하여, 2010년 제 2호 때 11분, 이번 2011년, 제 3호 헌정자로 이동식 선생님을 위시한 17분이 헌정되었다.
대한의학회는 1966년에 대한의학협회에서 34개 분과학회를 통괄할 기구로서 발족된 분과학회 협의회로부터 비롯되었고, 1988년 명칭을 의학회로 개칭한 것이다. 2010년 현재 148개 회원학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한국정신치료학회도 회원학회이다.
명예의 전당에 헌정 되기에 이른 소암선생의 공적 사항은 너무 광범하고 깊어서 여기에 다 나열할 수 없다. 다만 일제 식민지하에서 정신의학, 특히 정신치료를 개척하였고, 그 후 서양정신치료의 정수를 파악하고 동양의 도와 융합시켜 도정신치료를 창시하고 한국정신치료학회를 창립하여 지도, 보급하였으며, 국제 학술활동들을 통하여 세계에 알리고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서 세계 정신치료계에 영향을 주는 선도적 위치에 선 것이 일관된 바이다.
그 외에도, 주체성 회복 노력이 철학계, 사상계, 종교계, 역사학계, 교육계, 일반사회 등에도 영향을 끼쳤고, 문화인류학 심리학 자연과학에도 통하였다. 저서들은 방대하고 확실한 근거에 기반하고 있어서 학자들에게 통렬한 자극을 주며, 심적 고통이 있는 사람들이 치유와 회복을 얻게 하고 있다. 등을 간략히 들 수 있다. 한국학술원 홈페이지 내의 명예의 전당에서 앞으로 선생님의 공적 사항과 약력이 소개 되므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을 것이다.
헌정식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오병훈 이사장, 한국정신치료학회의 김동순 선생님, 강석헌 이사장, 최태진 회장, 김연 부회장, 정성철 총무부장, 이동우 연구부장, 신지영 회원 등이 참석하였고, 황정환 회원 등의 지원으로 식후 경하 드리는 회식 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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